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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송委 "위성방송 채널배분 및 운용"토론회
위성방송채널 배분에 자유경쟁원리를 도입,일체의 진입 규제를 완화하고 12개 채널을 동시개방,단계구분없이 허가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력히 제기됐다. 방송위원회는 29일 오후2시 「위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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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종수 시시각각] 선의의 함정
벌써 7월이다. 그사이 촛불시위의 함성에 파묻히고 경기침체의 그림자에 가려 별다른 이목을 끌지 못한 채 스쳐 지나간 일이 있다. 비정규직 보호법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고, 1일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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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S, '꼭지' 1970년대 배경 향수 자극
"화제작이 되고도 남습니다." 어떤 드라마이길래 KBS드라마국 윤흥식 주간이 이렇게 성공을 장담할까. 자기 작품에 기대를 걸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마는 이번엔 좀 다른 것 같다. 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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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일보 방송 편성본부장 임명된 김영신 전 KBS PD
중앙일보 방송 편성본부장에 11일 임명된 김영신(55·사진) 전 KBS 정책기획센터장은 공익성과 오락성의 균형감각으로 다수의 히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편성의 새 트렌드를 만든 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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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비틀스가 미국 진출하듯 한국 걸그룹이 일본 침공”
소녀시대가 올 8월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린 첫 일본 쇼케이스 무대에서 공연하고 있다. [SM엔터테인먼트 제공] 29일 저녁 일본 도쿄 국제포럼 홀. 한국 대중음악 쇼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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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기 방송위원 어떻게 뽑아야 하나
3기 방송위원회는 어떤 인물들로 구성될까. 사진은 5월 9일 임기가 끝나는 현 방송위원들이 전체 회의를 하는 모습. 방송정책을 총괄하는 방송위원회 구성을 둘러싼 논쟁이 뜨겁게 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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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고 규제 2~3주 만에 졸속 발표
김진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이 21일 서울 방송통신대학교 영상강의실에서 '참여정부의 교육정책 방향과 바람직한 자녀교육'에 대한 영상강의를 하고 있다. 이 자리에서 김 부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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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생각은] '생각 없는' 방송 편성 이대로는 안 된다
어느 국가든지 TV를 보면 그 나라 국민의 전반적인 취향을 엿볼 수 있다. 유럽 TV는 재미와는 동떨어진 느낌을 갖게 한다. 연속극은 극히 드물고, 대개가 딱딱한 시사적인 뉴스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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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신문 + 방송 + 통신 … ' 미디어 새 판 짜야
청와대는 13일 이상희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등 9명을 3기 방송위원에 임명했다(중앙일보 7월 14일자 2면 참조). 이로써 향후 3년간 방송정책을 주도할 방송위원회 구성이 완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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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재천
지난 해 우리 방송은 상업방송의도입을 골자로 하는 방송구조개편으로 큰 홍역을 치렀다. 그로 말미암아 방송은 골병이 들어 그 후유증이 쉽사리 치유될 것 같지 않다. 방송법 개정 절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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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세장에 포장마차만도 50m 늘어서|막바지 열기…유세장 진풍경들
○…8일 하오 서울서교국교에서 열린 마포-용산지구 마지막 유세장에는 3만여 명의 유권자들이 모여 막바지 유세열기를 과시. 이날 각 후보는 여야를 막론하고 한결같이 김대중씨의 귀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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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머 발전은커녕 뒷걸음질만…
드라머가 너무 사치로 흐른다는 비판에 따라 서민들 삶의 애환을 그려 나가기로 했던 드라머『고향』(KBS 제1TV)은 방영 4개월여 만에 조기 종영되는 신기록을 세우고 내달초 사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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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BS 제12회 「서울프라이즈」 대상에 파라과이『심리학적…』
국제방송협회(IBS)가 제정한 제2회「서울프라이즈」의 대상은 정신질환자의 의식세계를 실험적 방법으로 다룬 파라과이 TV(채널9)의 출품작『심리학적 실험』이 차지했다. 상금 1만달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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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론의 사회적 지도성 발휘를|「안정적 민주」정착에 기여해야
이웅희 문공부장관은 25일 『우리는 지금 격심한 갈등으로 말미암아 다시 방황을 시작할지도 모를 위험한 시점에 놓여 있다』고 말하고 『우리의 언론은 우리가 지향해야할 이념적 방향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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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증면·주재기자등 언론사 자율에"
민정당의 정책위가 14일 중앙당사에서 주최한 제1차 언론활성화세미나(신문분야)에서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언론기본법의 폐지와 함께 새로운 대체입법을 주장했다. 『언론 자유를 갈구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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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영방송의 제자리 찾기
우리 방송계가 어느 때 없이 내부적으로 심각한 진통을 겪고 있다. 현재 진행중인 사태인 TV연기자들의 출연거부로 모든 드라마의 제작이 중단되고 있어 각 방송사는 프로그램을 바꿔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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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TV중계 시청자 수용태세가 열쇠
정치토론의 현장인 국회가 드디어 TV중계시대를 맞게됐다. 13일 통과된 새 국회법에 따라 지금까지 의장이나 위원장의 허가없이는 불가능해 사실상 전면 금지돼온 TV의 의회중계가 앞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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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S·MBC·SBS 개혁보다 "광고 더!"
진입장벽하에서 독과점적 지위를 한껏 누렸던 KBS.MBC.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. 광고 파이는 줄고 시청자들은 다른 매체를 찾아 떠난다. 이런 상황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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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기법 개정등 언론 발전 강구
정부는 언론의 활성화를 위해 언론기본법개정·지방주재기자의 부활 등 「언론현안」들에 대한 발전대책을 언론계 의견을 수렴해 강구할 방침이다. 이웅희문공부장관은 11일 청와대에서 전두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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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랑방] 진동섭 한국교육개발원장 外
◆공청회=진동섭 한국교육개발원장은 9일 오후 2시 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 화암홀에서 ‘서울시 자율형 사립고교 운영 및 지정 방안 탐색’을 주제로 공청회를 연다. ◆새 의자 ▶이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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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송3사 사전음반심의제도 폐지로 방송여부 자체판단 해야
『공은 방송사로 넘어갔다.』 지난 7일부터 방송3사 가요심의부서의 어깨가 갑자기 무거워졌다.이 날짜로 공연윤리위원회의 사전음반심의제도가 완전 철폐됐기 때문이다.이전까지 「부적격한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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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채널시대 개막-CATV.지방民放 잇따라 개국
부산.대구.광주.대전등 4개지역민방의 개국과 케이블TV 출범으로 그간의 공중파독점시대를 끝내게 된 방송3사는 올해 펼쳐질다매체 다채널시대에 대한 대응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. KB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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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콘텐츠혁명]8.유럽 영화산업 흥행성 높이기 안간힘
지난 93년말. 프랑스 영화계는 숨이 멈추는듯한 침통함에 뒤덮였다. 프랑스 영화 예술혼의 자존심을 걸고 만든 '제르미날' 이 이 해에 개봉됐다. 이 작품은 에밀 졸라의 원작소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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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송사 영화제작 뛰어들어-MBC 극장용 첫 진출
3대 방송 메이저가 영화제작에 뛰어든다. 첫 주자는 MBC.자회사인 MBC 프로덕션을 통해 방송사론 처음 제작하는 극장용 영화.꽃을 든 남자'를 13일부터 촬영중이다. 지난해 11